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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당일 코스] 서을 근교 팔당 자전거 여행 (반포-팔당)

일상

by 똑톡 2020. 6. 21.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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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똑톡입니다.

오늘은 제가 주말에 친구와 다녀온 서울근교 자전거 여행 코스를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제가 올해 4월에 첫 자전거 구매를 했고, 지금 2개월동안 열심히 자전거를 타고있는데요.

집이 강서쪽이어서 평일에는 강서- 반포를 주로 라이딩을 하고, 주말에는 친구와 당일 혹은 일박으로 서울 근교 라이딩을 하는데요.

오늘은 제가 지난주에 다녀온 팔당 당일 라이딩을 소개해드리고자합니다.

참고로!! 제 현재 자전거는 메리다 스컬트라 100 디스크 버전입니다.

입문용으로 산건데 충분히 타고다닐만해요~ (자전거가 궁금하신 분은 제 블로그 글을 참고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친구를 청담대교 오후 5시에 만나기로해서, 열심히 라이딩을 하여 청담대교 도착!.

청담대교에서 팔당역까지는 약 30km 였던 것 같아요. 저희는 항상 맛여행이 목적이기 때문에 이번 팔당 라이딩의 목적지는 바로 초계국수집! 초계국수집 후기는 아래에서 말씀드릴게요.

그렇게 라이딩을 시작한지 약 1시간 정도 지나서야 팔당대교를 만났네요!

위 사진은 팔당대교 오르기 전 석양 사진을 담아봤습니다.

위 사진은 팔당대교에서 사진을 찍어봤어요~ 거리도 길고 아래를 바라보면 정말 힐링되요.

팔당대교를 건너서 팔당역을 지나 조금만더 가면 바로 라이더에게 유명한 팔당 초계국수 맛집이있습니다!(광고아님)

역시 라이더들의 성지답게, 입구에는 자전거 보관할수 있는 봉(?)이 설치되어있었구요.

자전거를 거치해두고 식당으로 입장! 근데 주말이라 그런지 라이더분들보단 오히려 가족 혹은 연인들끼리 오신분들이 훨씬 많더라구요 ㅎㅎ.

 

 

친구랑 너무 배고픈 탓에... 초계국수 특과 비빔면 특! 을 시키고 도토리 전병을 사이드 메뉴로 추가했습니다.

음식이 나왔는데! 특자 양이 정말 어마어마하더라구요.... 성인남성 두명이 먹었는데 전부 못먹었습니다.

초계국수 가격이 10,000원이고, 특자가 11,000원 이라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 생각했더니, 양이 정말 많았네요.

먹어보니 맛도 너무 맛있고, 특히나 도토리 전병이 초계국수와 너무 잘 어울리네요!

자전거 타시는분들 있으시면 팔당 당일여행 오셔서 초계국수집 오시면 아주 좋을 것 같아요, 강추드립니다!

여기는 라이더 뿐만 아니라 연인들이나 가족끼리 드라이브오셔서 드셔도 좋을 정도이네요~

그렇게 식사를 든든히 마치고, 소화를 시키기 위해 건너편 카페로 넘어왔습니다!

이름은 기억이 잘안나고 바로 건너편에 분위기 좋아보이는곳이 있어요!

여기 빵이 유명하다고는 했는데 너무 배불러서 커피만 주문하고 자리에 착석!

카페가 엄청 큰데 바깥에 뷰도 너무 좋고 자리도 가족이나 연인들이 앉을 수 있는 곳들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정말 좋았던것 같습니다. 제가 커피를 좋아해서 맛을 조금 중요시하는데,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커피까지 든든히 마치고나니 시간은 9시 반!

원래 항상 라이딩 후에 돌아가는 길은 기차나 지하철을 이용해서 돌아가곤했었는데...(라이더분들은 이해하실 거라 믿어요.. 식사하고나면 돌아가는길은 힘이아닌 의욕이 안생긴다는...)

그렇게 팔당역으로 기차를 타기위해 자전거를 탔는데!! 왠일인지 힘이 막 솟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와 집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결정하고, 그렇게 집까지 2시간 30분정도 타고가서야 집에 도착했습니다.

팔당 라이딩을 되돌아보니 당일로 라이딩가기는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팔당쪽이 경치도 너무 좋고, 라이더의 성지답게 식당이나 카페가 너무 잘되어있어서 좋네요.

혹시 서울 근교 라이딩 가실분들 중 궁금하신 분들이있으시면 말씀해주세요~

지금까지 갔던곳들 뒤주로 추천이나 후기를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똑톡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