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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상식은 알아두자! <명견만리 - 정치,생애,직업,탐구>

서평

by 똑톡 2020. 8. 5.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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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견만리..

오늘은 명견만리 시리즈 중 정치,생애,직업,탐구편을 이야기하려고 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다양한 이슈와 갈등이 벌어지는 시대에서 살아가기 위해 우리는 그 트렌드를 알아야한다.

패션이나 전자기기에도 유행, 트렌드가 있듯이 사회에도 트렌드가 있다.

우리는 그 트렌드를 통해 우리의 미래는 어떨지, 그리고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생각해 볼 수 있다.

 

생애편에서는 수명 연장에 따른 120세 시대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수명이 연장됨에 따라 우리는 두 가지 고민을 할 수 있다. 

첫 번째는, 나의 수명이 연장되었을때 나는 미래에 무엇을할지에 대한 고민이다. 이제는 과거처럼 한 직장에서 한 업무로만 오래 일하는게 답이 될 수 있을까? 나 또한 그런 고민을 요즘 많이하고 있다. 과거에는 한 직장에서 오래살아남는것이 능력이었다면, 이제는 이직하는것이 능력이다라는 말이 나오고 있다. 결국 하나의 직업, 하나의 기술로만 살아가기에는 쉽지 않다는 현실을 보여주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할까? 정확한 답은 없지만 확실한건, 우리는 트렌드를 알아야한다. 경제든, 시사든, 패션이든 트렌드를 아는 건 굉장히 중요하다. 트렌드를 익힐때까지는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트렌드를 아는순간 이를 따라가는것은 그리 어렵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는 트렌드를 통해 우리가 무엇을 준비해야할지 파악해야한다. 가령 커리어 관련해서도, 본인의 직무와 관련된 것 중 무엇이 뜨고있고, 무엇이 지는지 알아야한다. 요즘 인공지능이나 RPA 와 같은 기술들이 들어오면서, 대체될 직업들은 무엇인지 반대로 뜨는 직업이 무엇일지 등.. 우리는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서 흐름을 알아야한다.

 

두번째는 우리의 부모님 세대, 베이비붐 세대의 수명이 늘어남에따라 전 세대를 부양해야하는 걱정이다. 

사실 이부분은 우리도 고민해야겠지만, 사회나 정부에서 걱정이 더욱 클것이다. 예전에 봤던 영화 '인턴' 이 떠오른다. 젊은 시절 대기업 임원으로 일했던 주인공이, 정년으로 퇴직을 하고 이후에 스타트업의 인턴으로 취업하는 스토리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나이가 들수록 무언가 결정하는 능력이 커진다고 한다. 그만큼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들이 쌓여서 가능할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정년 이후에 퇴직한 사람들을 집에만 있게하는게 아니라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젊은사람들에게 나눠줄 수 있다면 그것만큼 의미있는 일이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따라서 앞으로 퇴직, 은퇴라는 말은 점차 사라질것이며 제2인생, 2막으로 그 인식이 점차적으로 바뀌어갈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그때를 대비해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한다.

 

다음은 '직업' 편에 나온 내용중, 한국사회의 교육 및 공부 방법에 대한 얘기를 하려한다.

예전부터 한국은 주입식 교육으로 많은 해외의 교육 방식과 비교되어왔다. 정말 주입식 교육은 안좋은 것일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도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곤한다. 나또한 주입식 교육을 받았던 세대로서,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면 주입식 교육의 결과를 조금더 잘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지금의 나에게 가장 필요한건 고민과 생각의 시간이다. 지금까지 내가 공부해온 방법은 고민하지 않고 이것을 외우는 것이었다. 거기에는 '왜?' 라는 질문은 없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또한 이것이 왜그런지 이해하려고 하지 않았다. 지금 회사 업무를 하면서는 스스로 바뀌려고 노력하고 있다. 이 업무는 왜그런지, 무엇이 문제인지 고민해보고 생각해보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다만 어릴때부터 생각하는 습관이 없어서인지 머리가 쉽게 돌아가지는 않는 것 같다. 미국의 한 대학은 4년 교육과정 동안 책을 읽고 토론하는 수업만 진행한다는 것을 본적이 있다. 처음에는 저게 도움이 될까라는 의심을 품었지만, 지금 내가 책을 읽으면서 느껴보니, 책을 통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얻고, 토론을 통해 의견을 내고 생각할 수 있는 시간들이 많아진다면, 내가 4년의 대학과정에서 배운것보다 더 많은것을 느낄수있을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내가 요즘 가장 절실히 느끼고 있는 것 중 하나는 바로 '덕후'이다. 몇년 전만해도 이 덕후라는 단어는 안좋은 의미로 쓰였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나 또한 무언가의 '덕후'가 되기 위해 굉장히 노력중이다. 

과거에는 운동이며 자기계발이며 스펙트럼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것들을 경험해봤다면, 지금은 스펙트럼을 넢이기 보다는, 그중 내가 좋아하는것 한두가지에 대해서 '덕후'가 되기 위해 노력중이다. 내 인생에서 정말 잘하는것 한두가지 정도는 만드는게 내 목표이자 바람이다. 

 

지금까지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똑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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