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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의자 선언 (저자 문유석)

서평

by 똑톡 2020. 3. 30.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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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으로 인사드립니다.

똑똑해지는 토크 - 똑톡입니다.

첫번째 블로글 글로 문유석 저자의 '개인주의자 선언'을 소개해드리려고하는데요.

저는 현재 팟캐스트에서 매주 한권의 책을 소개하고 있는 '똑톡' 입니다. 이제 블로그를 통해 책 소개/리뷰도 진행해보려고해서 '개인주의자 선언'을 시작으로 여러분께 책들을 소개하고 내용을 요약하여 정보를 전달드리고자 합니다.

참고로 똑톡의 목표는 책 한권 읽기 바쁜 일상생활에서, 책에서 필요한 정보만 요약하여 전달드리는 것이구요.

여러분이 이러한 지식들을 지인들과 대화에서 활용해서 대화의 즐거움을 느끼실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책 리뷰 뿐만 아니라, 제 평소 일상 생활이나 구매 물품에 대한 후기도 올릴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

그럼 개인주의자 선언 책에 대한 소개 및 내용 요약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개인주의자 선언의 저자는 문유석 님이신데요. 현재 문유석 님은 서울중앙지방법원 부장판사로 계십니다. 문유석 저자는 소년 시절부터 책이나 노래를 쌓아놓고 홀로 살고싶은 개인주의자셨다고해요. 인간이 자기가 살아온 방식에서 크게 벗어나기 힘든것 처럼, 이 글에서도 문유석 판사의 어떤 개인주의적 성향이 그대로 반영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개인주의라는건 이기주의나 어떤 사회를 거부하는 고립주의와는 다르구요, 합리적 개인주의를 말하고있습니다.

우선 첫번째 주제는 인간 혐오 입니다. 이 인간 혐오는 각 개인이 서로를 존중하지 않기때문에 생기는 불편함과 억압에서 비롯된 것들인데요. 우리가 ‘사람은 바뀌기 어렵다’ 라는 말을 많이 하잖아요. 결국 인간도 본인이 살아온 방식에서 벗어나기 힘들고, 특히나 본인 방식만을 고수하는 사람들은 더욱더 타인을 존중할 수가 없게 됩니다. 결국 우리는 그 마음이 작든 크든 서로에 대한 인간 혐오의 마음을 가지고 있을 수 있는데요, 집단주의 성향이 강한 한국사회에서 그럼 현재 우리는 어떻게 행동을 하고 있을까요? 여러분은 누군가가 여러분의 행동때문에 당신에게 혐오감을 느끼고 있다면 어떻게 하실건가요? 이 책에서는 우리의 모습을 ‘한국사회에서 투사가 되기보다는 연기자가 되려고 한다’ 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이 문장을 보고 굉장히 안타까우면서도 공감을 많이 했는데요. 아마 여러분들도 저와비슷한 감정을 느끼시는분들이 있을 거에요. 학교에서, 혹은 직장에서 어떤 불편한 상황속에 있을 때, 우리 본인의 솔직한 생각을 들어내기보다는 그 상황에 맞추기위해 연기를 하는 우리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저 또한 회사에 들어와서 초기에는 하고 싶은말도 못하고 윗사람이나 다수의 의견에 따랐는데요. 어느 순간 제 스스로 제 옷이 아닌 듯한 불편함 그리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어요. 그래서 지금은 제가 하고싶은말이나 행동들을 실천으로 옮기는 연습을 하나씩 하고있는데, 내가 왜 진작 이렇게하지않았을까 할 정도로 만족스러운 회사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여러분도 한번 여러분을 돌이켜보고 내가 가장 솔직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관계는 어떤관계인지, 그렇지 않은 관계는 어떤 관계인지 되돌아보시고, 진짜 나의모습을 찾아가는 노력을 하나씩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음 주제는 링에 올라야할 선수는 바로 당신, 개인이다 라는 주제입니다.

우리가 학창시절 사회 시간에 개인이 모여 사회가 되고, 그리고 국가가 된다는 걸 배웠잖아요. 이 말은 반대로 말하면 국가는 결국 개인의 행복을 위해 존재한다는 점인데요. 이번 주제에서는 이러한 개인의 행복을 위한 도구인 집단 혹은 사회가, 거꾸로 개인의 행복의 잣대가 되는 순간, 개인은 불행해진다 라는 점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사회의 집단에서는 서열을 중시하고, 타인과 비교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렇게 타인과 비교를 통해 우리를 불행하게 하는 것을 전근대적인 집단주의라고 설명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사회에서 필요한 것이 바로 합리적 개인주의구요. 사회 곳곳의 개인들이 완벽하지는 못하지만, 끊임없이 자신의 언어로 사회에 대해 이야기하고,토론하고,의견을 교환하면서 민주주의의 근간을 이루는게 굉장히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제에서도 이러한 집단주의 문화를 설명하고 있는데요, 그 주제는 바로 ‘우리가 더 불행한 이유’ 입니다.

집단주의 문화에서 비롯된 수직적 가치관은 서열화를 굉장히 중시하고 있구요, 학벌/직장/동네/차종 등의 외관적 지표로 사람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남들 보기에 얼마나 번듯한지’가 중요해지면서 외관이 실질을 좌우하는 문화가 되버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현재 자본주의 사회인데도 불구하고, 돈이나 실리의 추구를 넘어서, 지위나 예우에 집착하기에 이르렀는데요, 요즘도 유행인 대학생 ‘과잠’도 그 예로 볼수가 있겠습니다. 물론 전부 그런건 아니겠지만 결국에는 대학별/과별 서열이 중요시됨에 따라 자신의 전리품을 과시하면서 자신의 위치를 표현하는것이, 어릴때부터 입시에 익숙해진 이들에게는 굉장히 정당한 행위가 되버렸고, 결국 타인과의 비교에 대한 집착이 무한경쟁을 만들어 자승자박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 주제는 ‘행복도 과학이다’ 입니다.

문유석 저자는 서은국 교수의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을 통해서 인간의 행복을 정의하고 있는데요. 이 행복의 기원이라는 책은 진화심리학 관점에서 행복을 쉽게 설명한 책입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행복감이란 결국 우리의 뇌에서 느끼는 쾌감인데, 인간은 결국 인간관계 속에서 가장 많은 쾌감을 느끼는 사회적 동물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결국에 행복의 원천은 인간이며, 돈이나 물건에서 느끼는 행복은 어느 수준을 넘으면 영향이 크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행복의 메커니즘으로는 행복은 기쁨의 강도가 아니라, ‘빈도’라고 말하고 있거든요, 그렇기때문에 다양하고 자잘한 즐거움이 끊이지 않고 이어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결국에 요즘 많은 사람들이 직업에서 행복을 찾고자 하는데, 직업은 직업일뿐 자신의 전부를 규정할 수 없으므로, 가족이나 연인,취미,봉사 등 다양한 활동과 인간관계를 통해 행복을 느끼면 좋겠습니다

근데 한편으로는 이런 분들도 있을 수 있겟죠. 나는 여러 활동과 인간관계를 갖고있는데 행복하지 않다 라는 분들은 의문을 가질 수도 있을텐데요. 이때에는 집단주의 문화가 주는 ‘관계의 속성’을 살펴보셔야 합니다. 이러한 관계들이 의무와 복종의 위계로 짜이게되면 행복을 느낄수 없기때문에, 본인의 현재 관계들이 어떻게 이루어져있는지 살펴보고, 내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관계를 맺는게 중요합니다. 그렇게 만들기 위해 우리들은 다양성을 존중하고, 서로 함부로 간섭하지 않으며, 수평적 가치관을 지향하는 성숙한 개인주의문화를 가져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 주제는 ‘변한건 세대가 아니라 시대다’ 입니다.

우리가 회사에서 혹은 집단에서 ‘아 우리 세대는 안그랬는데’, ‘요즘 세대들은 이래’ 라는 말을 많이 써보시거나, 혹은 들어보셨을 거에요. 이렇게 우리는 알게 모르게 세대를 분리해서 세대별 특징들을 얘기하고 있는데요. 이십대를 예로 들면 요즘 이십대들은 취업을 위해 모든걸 희생하는 자기 통제형 자기계발에 매진하고있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박탈감과 불안감 속에서 느끼는 고난을 ‘개인의 노력 부족’으로 돌리면서, 자신은 그래도 노력하고 있기에 남들보다는 낫다고 구분짓기를 시도하고 있는데요. 이렇게 아무도 이십대의 고통을 이해해주지 않기 때문에 이들또한 그 누구의 고통도 이해할 수 없게되는데, 이를 더욱 부추기는 것은 바로 학력의 위계질서화 입니다. 학력의 위계질서화가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를 생각해보면, 바로 ‘타인의 상승’을 원천봉쇄하겠다는 걸텐데요. 이는 대학 서열에 따라 인간의 능력이나 태도 자체에 우열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데서 비롯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누군가 이러한 사회 구조 문제를 언급하면, 사회는 이를 환경 탓하는 투덜이로 낙인해버리고, 결국 사회는 어쩔 수 없으니 개인이 변해야 한다는 자기계발 논리의 폐해를 낳고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지난 시대의 기준을 들이댄 ‘세대론’으로 현재를 완벽히 설명하려는 것은 어리석은 일인데요.. 처한 입장의 차이가 하늘과 땅처럼 다른 다양한 개인들을 ‘세대’라는 카테고리로 묶는것이 얼마나 큰 의미가 있을지 우리는 다시 생각해봐야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소소한 행복을 찾으며 현실에 만족하는 젊은이들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은 세대론보다 모든 생물의 특징인 ‘적응’의 관점에서 보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결국 변한건 세대가 아닌 시대이고, 인간은 누구나 주어진 여건하에서 행복을 추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소소하지만 다양한 행복을 추구하며 타인과 비교에 집착하지 않는것은 분명 현명한 방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말이 흉기다 라는 주제입니다. 이 주제는 간단히 한 사례를 통해서 설명을 드릴텐데요.

법관들은 말 한마디 한마디에 굉장히 주의를 해야되잖아요. 그래서 말을 하기 전에 반드시 데이의 ‘세 황금문’이란 것을 거친다고 합니다. 이는 본인이 할말이 참말인지, 그리고 필요한 말인지, 그리고 친절한 말인지의 과정을 거치는 건데요, 예를 들어 누군가가 친구에게 뚱뚱하다라는 말을할 때, 이 말이 참말이긴 하지만, 필요한 말은 아닐 수 있으므로 하지 않는 걸 말합니다. 저 또한 지금까지 저도모르게 친구에게 , 그리고 어느 상대방에게 상처가 되는 말을 했을 수도 있을텐데, 우리가 말이라는 무시무시한 흉기를 무신경하게 휘둘러대는 대신, 조금 더 자제하고 친절할 수만 있다면 우리의 인간관계, 나아가서 세상이 훨씬 평화로울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우리가 공동 구매 할 미래’ 라는 주제입니다.

지금 우리는 경쟁이 치열하고 일자리도 얻기 어려운 시대에 살고있는데요, 설상가상 사회에 필요한 재능이 무엇인지조차 알 수 없을 정도로 사회는 빠르게 변하고 있구요, 우리가 지금까지 해오던 일들 상당수를 로봇이 대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우리의 진정한 행복은 결국 사람 그자체에서 ‘행복’을 느낄 수 있으므로, 이러한 기술들이 인간의 보완재 정도로 작용할 것이며 완전한 대체는 불가능할 것이라고 말하고있습니다. 그리스 도시국가의 시민들이 노예 노동의 기반위에 철학과 예술을 꽃피운 것처럼, 미래에는 독립된 인공지능이 제공하는 노동의 기반 위에 여가,예술 그리고 창의 활동에 종사할 수 있다면 좀더 풍요로운 사회가 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여기에도 빈부격차나 폭력, 탐욕, 부조리가 있을 것이지만, 뿔뿔이 흩어진 개인으로 살아가면서 시대의 흐름을 보지 못하고 가만히 있다보면 오히려 상상보다 훨씬 더 나빠질 수 있기 때문에, 개인의 합리적인 생각을 바탕으로 이러한 문제에 미리 대비를 해야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진실은 불편하다 라는 주제입니다.

요즘에 과한 교육열 그리고 경쟁열로 인한 불안감.. 그리고 성차별이 아직도 실재하는데, 우리는 실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당연시하고 정당화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실재한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것이 정당화되진 않는다고 이 책에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자연 그대로의 것은 무조건 옳다고 보는 것은 자연주의적 오류를 낳을 수 있습니다. 아마 우리도 무의식적으로 이와 같은 생각들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요즘에도 성차별 관련 논란, 토론이 굉장히 많은데.. 아무리 시대가 변했다고는 하지만, 우리들 중에도 아직 옛날의 가치관을 가지고 현재의 문제나 상황들을 판단하는 분들이 있는데요.. 옳고 그른 것의 기준은 지금의 발전한 문명을 기준으로 해야되구요, 옳은 것은 더욱 북돋고 그릇된 것은 제어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림자를 강조하기 위해 빛을 애써 지울 필요도 없고, 빛을 강조하기 위해 그림자를 외면할 필요도 없습니다.. 있는 것을 외면하지 않고 직시하는 것이 오히려 사회를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출발점이 될 것 같습니다.

 

다음은 강한 책임을 기꺼이 질 수 있는 가치관 이라는 주제인데요,

영화 스파이더맨에서 나온 대사 중에 , “강한 힘에는 강한 책임이 따른다’ 라는 말이 있습니다. 미국사회에는 지위가 높든 낮든 자신이 맡은 책임을 다하기 위해 헌신하는 사람을 영웅으로 존중해주는 문화가 있는데, 이런 가치관은 어떻게 배양 되었을지 살펴보겠습니다.

우리 사회는 타인의 시선에 극도로 예민한 집단주의 문화입니다. 나서는 것을 싫어하고, 튀는 것도 싫어하고, 굉장히 강박에 사로잡혀 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사람들은 튀지 않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아마 다들 공감하시는 부분일거라 생각해요. 저 또한 학교에서 수업들을 들으면서 발표에 있어서는 굉장히 소극적이었는데요... 발표를 하면 무언가 튀고, 지적을 받을 것 같은 이상한 문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이유 중 하나로는, 우리는 남의 잘못을 지적하고 평가하는 사람이 더 많은 사회, 창작자보단 비평가가 더 많은 사회를 들 수 있겠습니다. 이렇게 우리 사회는 바로 ‘결과 책임론’ 이 지배하는 사회라고도 할 수 있는데요. 이런 문화가 최악과 차악 사이에서 선택을 해야하는 책임자를 오히려 결정장애와 도피심리로 몰아넣는 측면도 반드시 직시해야 합니다. 영미식의 실용주의 가치관은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는 전제 아래에서, 해야할 의무를 다 이행했다면 결과가 아무리 중대하더라도 과감하게 면책을 하는데요. 오히려 이런것이 강한 책임을 기꺼이 지게하는 비결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책의 저자는 마지막 한 문장으로 우리에게 메세지를 전달하는데요,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한 한문장이 아닐까 생각을 해요. 바로 “본인의 목소리를 내면서 잃는것은 무난한 사람이라는 평판이지만, 얻는것은 바로 자유와 행복이다” 입니다. 저도 그렇고 여러분도 당장의 부끄러움을 피하기보다는 장기적인 본인의 행복을 위해 행동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 주제는 바로 ‘우리가 잃은 것들’ 입니다. 

한 개인으로 자기 삶을 행복하게 사는 것도 힘든 세상입니다. 학교에서, 입시에서, 취업에서, 직장에서… 그리고 아이를 키우면서 살아남기 위해, 또 그 아이를 험난한 사회에서 지키기 위해.. 우리는 힘든 사회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데요. 우리는 이렇게 험한 세상에서 자기 아이를 지킬 수 있을 만큼 강하지 못하기 때문에, 우리의 아이를 잘 지키기 위해 서로의 아이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켜줘야된다고 합니다. 사회의 개인들이 서로를 보듬어주고 배려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귀한일인지 우리는 다시 한번 되새길 필요가 있겠습니다.

 

이렇게 해서 개인주의자 선언의 책 요약 및 설명은 끝이 났는데요. 굉장히 현실 비판적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제 생각에는 오히려 현실을 사실 그대로 직시하고, 나아갈 방향에 대해 말해주는 책인것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주제를 하나하나 들으시면서 스스로를 한번 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상 똑똑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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